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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속초의 영랑호리조트에서 보냈습니다.
시설은 좀 오래되어 보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방상
태도 깨끗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망이 정말 좋더군요.
저희는 7층 온돌방을 받았는데, 호수방향 View가 보이는 방을 받았습니다. 방에 들어
가서 커튼을 여는순간 그저 감탄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호수너머로 속초바다까지 함
께 보였습니다. 저녁에 침구도 너무 푹신하고 3셋트나 있어서 정말 여유있게 사용한
것 같아요.
아침에는 베란다에 나와서 해돋이를 감상하였는데, 정말 더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20층에서 조식을 했는데, 20층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너무 멋졌습니다. 그
리고 비빔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손님이 많다보니 시간대별로 식사를 하였는데, 50
분 식사시간은 조금 부족한 듯 했습니다.
식사후 외부에 나가서 사진도 찍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실수로 옷을 2점 두고 돌아왔는데, 프로트에 연락했더니 택배로 보내주셨
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속초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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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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